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공약인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온라인상에서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갑론을박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문재인 대통령의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공약 실천 여부를 두고 청와대 청원 게시글까지 올라왔다.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해달라는 청원이 등장했다. 9일에만 이날 오후 2시까지 벌써 4건이 올라왔다.
한 청원인은 “문 대통령님께서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던 어버이날 국가공휴일 지정에 대한 실천을 청원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반대하는 청원 글도 2건 올라왔다. 이 청원인은 “공휴일 너무 많아서 탈인데 뭐 하는 거냐. 그러면 어린이날을 공휴일에서 빼라. 진정 어버이를 기린다면 특정일만 챙기는 게 아닌 365일 전체가 어버이날이라고 생각하고 효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인 지난해 5월 7일 “해마다 가장 많은 국민이 5월의 가장 중요한 날로 어버이날을 꼽는다. 하지만 쉬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어버이날은 죄송한 날이 되고 있다”며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라고 밝혔다. 그 이전인 2012년 12월 18대 대선 후보 시절에도 노인복지 분야 공약으로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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