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궁 1호 잔해, 지표면 추락 우려로 전세계 긴장 톈궁 1호 오전 9시 이후 추락 예상시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남대서양 해역에 추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자연스레 우리나라는 톈궁 1호의 잔해 세례를 피할 수 있게 됐다.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 우주환경감시기관(NSSAO)에 따르면 톈궁 1호는 2일 오전 9시10분에서 10시10분 사이에 ‘남대서양’에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추락위치는 남대서양이 유력하다. 이외에 남태평양, 북아프리카, 서아시아가 포함됐다.
천문연 관계자는 “톈궁 1호 추락 상황을 최종 추락 전까지 집중 감시하고, 미국 합동우주작전본부, 국제우주잔해물조정위원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공군 등 국내·외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락 상황에 대한 분석·예측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톈궁 1호는 2011년 9월 발사됐다. 중량 8500kg, 길이 10.5m, 직경 4.3m의 규모로, 당시 무인인공위성과 도킹 및 우주인 체류 실험을 위해 제작됐다.
이 우주선이 그러나 고체형태로 지표면에 떨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도 70~80㎞ 상공의 대기권에 진입할 때 대기 마찰열에 의해 해체되어 대부분 소실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의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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