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푸즈, 제주신화월드 입성…GD카페 오픈 - 사드 이슈로 침체된 관광산업 활기 기대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제주도에 한류를 테마로 한 대규모 복합외식문화공간이 생겨나면서 한류 성지로 자리잡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북핵 이슈 여파로 줄어든 중국 관광객을 다시 불러모을지 주목된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의 외식&식품전문기업인 YG푸즈에 따르면 지난 25일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신화월드에 한류 테마 복합외식문화공간 ‘YG리퍼블릭’이 문을 열었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지드래곤(권지용ㆍGD)이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 자신이 직접 기획한 일명 GD카페 ‘언타이틀드, 2017’에서 그간 자신이 직접 제작한 아트 페인팅 등을 선보이는 등 프로젝트에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번 YG푸즈가 새롭게 선보이는 매장은 GD카페와 GD볼링펍으로 불리는 카페 언타이틀드, 2017과 볼링펍 액트 2곳이다. 이번 오픈을 통해 YG푸즈는 기존 운영 중인 삼거리 푸줏간, 쓰리버즈, 삼거리 씨푸드 뷔페 등 총 5곳의 매장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YG푸즈는 이번 YG리퍼블릭 제주신화월드점 그랜드 오픈을 통해 제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한류문화 확산을 위한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외식&엔터테인먼트 복합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노희영 YG푸즈 대표는 “YG리퍼블릭 그랜드 오픈을 통해 신개념 라이프 스타일 문화를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한류문화를 이끄는 외식ㆍ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로펍 데블스도어(DEVIL’s DOOR)도 지난해 12월 제주신화월드에 자리를 잡았다. 제주의 특색을 담은 지역 맥주와 음식을 선보이면서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다. 또 중국ㆍ일본 관광객 등 다국적 고객을 위해 수제맥주 뿐 아니라 칵테일, 위스키, 샴페인 종류를 2배 이상 늘린 35종의 주류 라인업을 갖췄다.
한편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998년 이후 19년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잠정치)은 1475만4384명으로, 전년(1585만1401명) 대비 6.9%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