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무림 P&P가 중국 환경규제로 인한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는 금융투자업계 전망에 5%대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26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무림P&P는 전날보다 5.21% 급등한 6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거래일 2.23% 상승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장중 한때는 6450원가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한상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월 펄프 가격은 t당 890달러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47.1% 상승했다”라며 “중국 정부가 환경규제를 강화해 정화시설을 갖추지 않은 펄프 생산 설비 가동을 제한해 공급량이 줄었고, 혼합폐지 수입금지 및 생산 제한 조치가 펑프 수요를 끌어올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중국의 혼합폐지 사용률은 65%에 달하고 제지 수입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수요 증가는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은 전세계 펄프 소비와 생산의 25%를 차지하는 주요 시장이다. 강력한 환경 규제에 따른 펄프 가격 강세 수혜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한국투자증권은 무림P&P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