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영업익 436억 기대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매출 상승 동력을 확보한 휴온스의 올해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요한 유화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휴온스에 호재가 넘친다”고 평가했다.
우선 올해는 휴톡스의 국내 임상이 완료된다. 지난해 말 휴온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유럽ㆍ러시아ㆍ브라질로부터 본계약 체결이 올해 상반기 중 가능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휴온스는 미국ㆍ중국 톡신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 기업 물색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휴온스는 이오플로우와 휴대용 인슐린 주입 패치펌프 ‘이오패치’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하루에 여러번 투여해야 하고 공개된 장소에서 투여가 어려운 인슐린 주사의 단점을 개선한 웨어러블 약물 주입기인 이오패치가 휴온스 매출성장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휴온스는 이달에 N사와 치과용 소재 2종 공동판매 계약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나이벡의 치주염치료제 ’미노큐어’와 치과용 컨디셔너 ‘크린플란트’를 국내에서 공동판매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국내 국소 마취제 시장을 리드해온 휴온스가 나이벡과의 협력을 기점으로 치과 분야에서 전문성을 더욱 다져갈 것이란 분석이다.
신약개발 임상도 예정돼 있다. 현재 휴온스는 나노복합점안제(HU007) 국내 임상3상을 진행 중에 있다. 빠르고 우수한 치료효과로 기존의 사이클로스포린 단일 점안제ㆍ인공눈물까지 대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상3상을 올해 말까지 완료한 뒤 내년 출시가 목표다.
지난해 말로 예상됐던 안구건조증 치료제(Thymosin β4) 미국 임상2상 신약개발(IND) 신청도 기대되는 이벤트다.
휴온스는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705억원, 8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9.8%, 4.1%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57.1% 증가한 71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의약품 378억원, 뷰티ㆍ헬스케어 243억원, 수탁 84억원을 달성한 상태다.
유화증권은 올해 휴온스의 예상 별도기준 매출이 3109억원, 영업이익이 436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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