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지난주 연예계 핫이슈는 단연 ‘고현정의 드라마 리턴의 하차’였다. 이 이슈는 주가 바뀌어도 계속되고 있어 한동안 온라인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고현정 측은 제작진과의 갈등으로 출연 중인 드라마 ‘리턴’에서 빠진다고 밝혔다. 이후 드라마 제작진 측의 시선과 고현정 측 시선이 서로 엇갈리며 이번 사태의 진실에 대해, 또 이번 사태 이후 드라마 전개에 대해 궁금해하는 대중들은 많다. 또 이와 관련해 전혀 반대되는 이야기들이 속속 온라인상에 올라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 때문일까? 지난주 고현정의 절친으로 알려진 윤지민의 ‘고현정의 근황과 사진’이 화제가 되더니 이번주 들어서도 여전히 ‘리턴’이라는 키워드는 온라인 검색어 상위에 올라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12일에는 ‘리턴’ 연관검색어에 ‘프롬프터’라는 낱말이 함께 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리턴’ 현장 스태프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올린 글에서 비롯됐다.
그는 고현정이 법정 신 촬영 때 ‘프롬프터’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프롬프터는 진행자나 연기자에게 대사나 동작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장치를 일컫는 말이다.
그러면서 그는 현장에 늦게 오거나 나타나지 않아 100여명의 스태프를 힘들게 했다는 내용과 함께 스태프를 위하는 배우라거나 “대중에게 빚진 일”이라고 한 것은 말이 안 된다는 식의 비난을 했다.
이에 대해 SBS 측은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고현정 측은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연출진과 거듭 되는 의견 차이가 있었고 이를 최대한 조율해보려는 노력에도 간극을 좁힐 수 없었다”고 전하며 “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더 이상 촬영을 이어나가는 게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드라마 하차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또한 고현정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윤지민이 지난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리턴’ 대본을 머리맡에 두고 잠들어 있는 고현정의 사진을 올렸는데, 사진 속 리턴대본에는 ‘대중에게 빚진 일. 어떻게 갚을지’라는 고현정의 하차 심경을 짐작하게 하는 글이 쓰여 있어 그녀의 힘들어하는 모습에 응원하는 댓글들이 쏟아진 바 있다. 이 글과 사진은 논란이 일자 삭제된 상태다.
무엇이 진실이든 모쪼록 양측 모두 이제는 자극적인 폭로보다는 이해와 원만한 해결책을 찾아, 더 나은 방송을 바라는 시청자들의 마음 헤아림으로 ‘리턴’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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