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제주도 소길리 게스트하우스의 사장 이상순이 알바생 윤아의 사진 어택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웃기만 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 2’에서 민박 오픈 2일차를 맞아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소녀시대’ 멤버 윤아는 휴식시간을 가졌다.
이때 윤아가 사진촬영 애플리케이션으로 게스트하우스 주인부부인 이효리와 이상순의 얼굴을 찍어 보내줬다.
이 사진을 본 두 사람은 한동안 말을 못하고 웃기만 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이목구비가 바뀌어 있었던 것. 이상순의 더벅머리를 한 이효리의 얼굴은 훈남 그 자체였다. 문제는 이효리의 긴 생머리에 얹혀진 이상순의 마성의 이목구비.
두 사람은 사진에서 눈을 못 떼며 웃기만 했다. 이후 이상순이 “어디서 본 애 같다”고 하자 이효리는 한참을 웃다 이상순에게 절대 긴 머리하면 안되겠다며 말렸다.
이어 이효리는 자신의 얼굴형에 이상순의 이목구비가 담긴 사진을 보며 “이 여자 되게 깐깐하게 생겼다. 호락호락하지 않으며 남편이 엄청나게 미남일것 같다”고 말해 이상순을 위로(?)했다.
또 “우리 이런 딸 낳으면 어떡하지? 우리 큰 딸이라고 생각해봐“라고 이효리가 묻자 이상순은 “생활력이 강할 것처럼 보인다. 어디서나 잘 살 것 같다”며 칭찬한뒤 시크하게 돌아서나가 주위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박보검이 또 다른 임시 알바생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눈 내리는 제주의 겨울 풍경과 새로운 이야기를 가진 게스트의 등장 등이 살짝 비치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다섯 역도부 소녀들의 유쾌한 입욕과 ‘게스트하우스 부부와 알바생의 환상 케미’로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시즌3 1회 방송의 시청률을 깨고 고공행진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효리네 민박2’ 2회는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1%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주 9.1%에서 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향후 더 풍성해진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돼 시청률 고공행진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효리네 민박2’는 방송인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실제 거주하는 제주의 집에서 일반인들이 묵으며 여행을 통해 힐링하는 모습을 담은 숙박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jt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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