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사상 최초…IPC “스포츠 통한 평화 메시지 전할 것”

[헤럴드경제] 남북이 패럴림픽 사상 처음으로 개ㆍ폐회식에서 공동 입장한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2일(한국시간) 2018 평창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한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개회식과 폐회식에서 남북 선수단이 공동입장한다고 발표했다.

앤드루 파슨스 IPC 집행위원장은 “북한에 두 장의 와일드카드를 제공하기로 확정했다”라며 “북한이 참가하는 평창패럴림픽은 스포츠를 통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과 북한은 개회식과 폐회식에 공동입장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평창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남북 선수는 북한 장애인 노르딕스키 선수 마유철(27)과 김정현(18)이다. 두 선수는 최근 독일 오베리드에서 열린 2017-2018 국제 파라 노르딕스키 월드컵에 출전하며 IPC 공식 대회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