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목소리 인증으로 은행거래를 하고, 300명 친구들에 한 번에 청첩장을 보낸다. KB국민은행이 소개한 ‘리브똑똑 라이프’다.
KB국민은행은 메신저 기반의 모바일 뱅킹 플랫폼인 ‘리브똑똑’의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리브똑똑은 지난해 KB의 모바일 부동산 플랫폼 ‘리브온’과 함께 출시됐으나 이번에 ‘똑똑이’ 기능과 펀드 정보 확인 기능 등을 더해 새롭게 선보였다.
‘똑똑이’는 플랫폼 안의 금융비서다. 목소리 인증만으로 ‘똑똑이’를 불러내 은행거래를 할 수 있다. ‘똑똑이’에게 “5만원 송금해줘”라고 말하면 실행된다. 입출금 계좌나 카드내역, 펀드 수익률 확인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대출 거래 내역은 적용금리까지 확인 가능하다.
KB는 ‘리브똑똑’의 메신저 기능 향상에도 초점을 맞췄다. 한 번에 300명의 친구에게 ‘쪽지’를 보낼 수 있고, 상대방이 쪽지를 확인했는지 여부도 볼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리브똑똑’은 메신저라는 정체성에 맞게 애플리케이션 구동 속도나 메시지 처리 방식, 자료 공유 등의 기본 성능 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인공지능이나 챗봇 등 차세대 기술과 연계해 다양한 업무 확장이 가능한 대화형 뱅킹 플랫폼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