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고, 1년간 시범 운영 끝에 일반 공개 물건 들고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후 나오면 계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 대형 유통 기업 아마존이 22일(현지시간) 계산대와 계산원이 없는 미래의 마트 ‘아마존 고’를 선보였다. 2016년 12월 미국 시애틀 아마존 본사 건물 1층에 문을 연 아마존 고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1년여 기간 동안 시범 운영을 거쳐 이날 처음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픈했다.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시애틀 아마존 본사 1층에 자리잡은 아마존 고의 고객들은 쇼핑을 끝낸 뒤 자신의 스마트폰을 회전문에 스캔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자신이 산 물건값이 계산된다. 매장에 들어선 고객이 아마존고 앱을 켜고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으면 자동으로 계산되는 시스템이다. 직원이 없는 대신 카메라와 센서 등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쇼핑의 편의를 높인 게 특징이다.

아마존은 2016년 12월 ‘아마존 고’를 첫 공개하면서 2017년 초 일반 개장하겠다고 밝혔지만 시스템을 당초보다 더 업그레이드시키면서 1년 정도 지연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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