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S-OIL은 올해 경영목표를 잔사유고도화컴플렉스(RUC)와 올레핀다운스트림컴플렉스(ODC) 프로젝트의 성공적 가동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빅 데이터 등 IT 신기술을 활용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도 적극 모색한다.
8일 오스만 알 감디 S-OIL CEO는 서울 마포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4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그는 S-OIL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 기회를 끊임없이 추구하기 위해서는 ▷회사 핵심가치인 EPICS(최고, 열정, 정도, 협력, 나눔) 내재화와 실천 ▷RUC/ODC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공과 안정적 가동 ▷안전운전과 운영 안정성 강화 및 빅 데이터 등 I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으로 경쟁력 강화 ▷비전 2025 달성 및 미래환경변화 대응에 역점을 둘 것을 요청했다.
알 감디 CEO는 “마지막 1%의 세밀한 차이가 명품을 만들기도 하고 반대로 100%의 실패를 부를 수도 있다”면서 “지금까지 잘 해온 것처럼 프로젝트 건설과 가동이 계획된 일정과 예산 내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알 감디 CEO는 또 “RUC/ODC 프로젝트는 당초 목표로 했던 올해 4월 기계적 완공을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업조직은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인 판매기반을 구축하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하고, 다른 지원조직 또한 신규 프로젝트의 성공적 가동과 운영에 필요한 인적, 물적, 제도적 지원이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유기적으로 협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S-OIL은 4조8000억원을 투입한 초대형 신규 프로젝트가 가동하면 경쟁력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성장 잠재력이 큰 올레핀 다운스트림 분야에서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S-OIL은 올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도 추진한다. 알 감디 CEO는 “빅 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신기술을 활용하여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에쓰-오일은 지난해 빅데이터팀을 신설했으며, 올해는 생산, 안전, 마케팅, 물류, 인사 등 경영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찾아 나선다는 방침이다.
알 감디 CEO는 미래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연초에 열리는 임원 워크숍에 주니어보드를 동참하게 하여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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