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카라산단 태양광공장 첫삽
한화큐셀은 21일 터키 앙카라 바슈켄트 산업단지에서 한화큐셀 터키 태양광 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
한화큐셀은 지난 3월 터키 에너지부가 실시한 입찰 수주에 성공하고 9월 터키 현지 칼리온사와 50:50 조인트벤처를 설립했다. 공장은 앙카라에 건설되며 2019년 1분기에 상업 생산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비낼리 을드름(Binali Yıldırım) 터키 총리, 베라트(Berat Albayrak) 에너지부 장관 등 터키 정부 관계자 200여명과 조윤수 주터키대사, 한화큐셀 현지 사업 파트너인 칼리온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1GW 규모 태양광 발전소와 잉곳ㆍ웨이퍼ㆍ셀ㆍ모듈 등 500MW 규모의 제조설비가 포함된 복합형 민자발전사업으로, 터키 정부와 30년간 전력구매계약(PPA)을 맺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화큐셀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초기 15년은 kWh당 0.0699달러로 팔아 고정수익을 보장받고 나머지 15년은 시장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의 업스트림(잉곳ㆍ웨이퍼), 미드스트림(셀ㆍ모듈), 다운스트림(발전소 건설ㆍ운영)을 한데 모은 융복합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성되는 1GW 태양광 발전소는 유럽 권역 내 최대 규모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11일 한화큐셀 중국 치둥공장을 방문해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사업군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 세계 일등인 한화 태양광사업의 지위를 강화하고 육성해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
이날 기공식에 참여한 비낼리 을드름 터키 총리는 “오늘은 터키의 신새쟁에너지 확산에 전환점이 되는 뜻 깊은 날”이라며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혁신적인 에너지 프로젝트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태양광 리더 한화큐셀과 터키 건설 업계의 리더인 칼리온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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