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 다운조끼 판매 2배↑ -코트와 정장에 받쳐 입어 편리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조끼(베스트)가 올 겨울 여성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조끼는 코트 안에 받쳐 입어도 부담스럽지 않고, 실내에서는 가벼운 겉옷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겨울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가볍고 활동성이 좋은 다운ㆍ패딩 조끼가 큰 인기를 끌면서 판매량을 견인하고 있다.

23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달(10월21일~11월20일) 간 여성 조끼 및 베스트 판매가 지난해 동기 대비 2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여성용 다운 조끼 판매가 무려 2배 이상(109%) 늘었고, 여성 패딩 조끼 판매도 2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브로디 쉬폰 누빔 롱 패딩조끼
브로디 쉬폰 누빔 롱 패딩조끼
탑텐 구스다운 하이넥 베스트
탑텐 구스다운 하이넥 베스트

안에 받쳐 입어도 코트 핏을 살려주는 패딩 베스트는 퀼팅 공법을 활용한 제품이 눈에 띈다. 퀼팅 공법이란 겉감과 안감 사이에 솜이나 양모를 넓게 펴 박음질한 형태로, 부해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제이몬드 퀼팅 패딩조끼’는 도톰하고 따듯한 패딩베스트에 부드러운 폴라폴리스 소재를 덧대 보온성과 착용감을 높인 제품이다. ‘다니러브 털기모 패딩조끼’는 베스트 안쪽에 퍼 안감을 넣어 포근하게 입을 수 있는 패딩 베스트다. 라운드넥 부분엔 시보리 처리를 해 목과의 밀착력을 높여 찬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니트나 블라우스 위에 슬림한 다운 베스트를 입으면 외투를 벗어도 단정한 느낌을 낼 수 있다.

‘탑텐 여성 구스 하이넥베스트’는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더욱 따듯한 다운 베스트이다. 발수 효과가 뛰어나 눈이나 비 등이 원단에 닿아도 가볍게 털어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로켓베이비 경량 오리털 패딩조끼’는 심플한 라운드넥 스타일을 적용해 보온성이 뛰어나면서도 자유로운 느낌을 준다.

최근에는 길이가 긴 롱 베스트를 찾는 이들도 많다.

‘브로디 쉬폰누빔 롱 패딩조끼’는 무릎 길이 까지 오는 롱코트 형태의 제품으로, 허리 라인을 강조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푹신한 솜 충전재를 사용해 편하고 가볍게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G마켓 관계자는 “베스트는 아우터의 핏을 그대로 살려주면서도 오피스룩, 캐주얼 룩에 두루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며 “어떤 의상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제품 하나로 매일 다른 옷을 입은 듯 연출할 수 있어 인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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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