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세계프로젝트경영협회 한국대표협회(Korea-International Project Management Association, 이하 IPMA Korea)는 오는 2일 인천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5회 IPMA 리서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지난 2013년에 독일 베를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중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이슬란드를 거쳐 올해 처음 국내에서 열리게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IPMA Korea가 설립되는 데 계기로 작용한 인천대교㈜의 개통 8주년을 기념해 인천에서 열리게 됐다.

오는 3일까지 열리는 IPMA 리서치 컨퍼런스는 전 세계 프로젝트경영 관련 학자와 실무자, 정책책임자 등 60명이 참석해 최근의 연구 및 실무 성과, 토론이 벌어진다.

‘프로젝트, 경영, 성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일 첫날 행사에서는 라인하르트 와그너(Reinhard Wagner) IPMA 회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 박건수 실장, 국토교통부 도로국 김선태 국장 등이 참석해 IPMA에서 인천대교 개통 8주년을 기념한 감사패 수여도 예정돼 있다.

PM 세미나에는 라인하르트 와그너 IPMA 회장과, 로드니 터너(Rodney Turner) 전 IPMA 회장, 지저스 마르티네즈 아멜라(Jesus Martinez Almela) IPMA 교육담당 부회장, 딩 롱궈이(Ding Ronggui) 중국 산동대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3일에는 이본 셔퍼(Yvonne Schoper), 하우커 요나손(Haukur Jonasson)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프로젝트경영을 연구하고 실무를 지휘해온 전문가들이 강연을 이어간다.

IPMA Korea 관계자는 “세계적인 프로젝트경영(PM) 학술대회인 IPMA 리서치 컨퍼런스를 국내에서 열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PM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서 세계적인 프로젝트 경영의 우수사례인 인천대교 사례와 같은 우수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수행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잇는 인천대교㈜는 총 길이 21.38km의 민자고속도로로 한국에서 가장 긴 다리다. 2015년 IPMA로부터 세계최우수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것을 계기로 우리나라는 IPMA 국제회원국으로 가입했다.

IPMA Korea는 인천대교㈜가 IPMA로부터 세계최우수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지난 2016년 공식 출범했다. 전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단 기간 내에 총회에서 회원국가로 승인되면서 IPMA의 65번째 회원국이 됐다.

IPMA는 지난 1965년 설립된 세계 최초의 프로젝트경영협회며, 설립 이후 지난 50년간 68개 국가의 프로젝트와 관련한 가치창출 경영을 선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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