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고래테마파크도 함께 착공 다양한 콘텐츠 추가, 상권활성화 기대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고래바다여행선 선착장에서 울산세관 통선장까지 600m 구간을 걷고 싶은 바닷길로 조성하는 울산 ‘장생포고래로 워터프론트’ 사업이 본격 진행된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31일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 선착장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김기현 울산시장 및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생포고래로 워터프론트 및 JSP 웰리 키즈랜드 건립공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생포고래로 워터프론트는 기존의 노후한 담장과 펜스를 철거한 후 보행로, 가로수 길, 푸드트럭 존 등을 설치하고 장생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조형물을 설치해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다.

함께 조성되는 어린이테마파크 JSP 웰리 키즈랜드(Whally Kids Land)는 폐쇄된 해군 231 전진기지를 매입해 31억원의 사업비로 리모델링 하게 된다. 1층에는 개방 라운지, 매표안내소, 2, 3층에 고래와 바다 속 탐험을 위한 범퍼카, VR영상관, 고래 미끄럼틀, 해저탐사선 체험, 해저클라이밍 등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4층은 장난감 박물관, 5층은 옥상정원 과 카페를 조성하며 2018년 2월 개장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워터프론트가 준공되면 고래문화특구의 콘텐츠가 더 강화되는 것은 물론, 그동안 소외됐던 장생포 서쪽 지역으로 관광지가 확장되면서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