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 30일 자동차사고로 46년 생을 마감한 배우 김주혁의 빈소가 31일 오후 3시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주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이날 낮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발인은 오는 11월 2일 오전에 진행되며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소재 가족납골묘에 안장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고인의 따뜻하고 올곧은 인품과 열정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부디 세상을 떠난 고인과 깊은 슬픔에 잠긴 유족들을 헤아려 주시고 생전 아름다운 행보를 걸어온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부탁했다.
김주혁의 장례 절차를 진행하는 소속사 측은 이날 새벽 브리핑에서도 “사고 및 사망 원인을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김주혁 사망에 결정적 역할을 한 원인에 대해 여러 말이 오가는 가운데 서울 강남경찰서의 의뢰를 받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김주혁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심근경색’이 아닌 차량 전복 사고로 인한 ‘즉사 가능 수준의 두부 손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찰은 심장에 이상이 생겼거나 약물에 의해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조직검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직은 빈소가 마련되지 않은 탓에 지인들과 연예계 관계자들의 애도의 글이 SNS 등에 속속 올라오는 가운데, 국내외 일반인들도 “명복을 빈다”는 글과 함께 “국화꽃이라도 놓고 싶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서 편히 쉬세요” “구탱이 형, 그리울 거예요” 등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또 비보를 듣고 내내 울기만 했다는 김주혁의 연인 이유영도 이날 빈소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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