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고소득 전문직종에서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2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매출액을 200만원 미만으로 신고한 전문직 개인사업자 수는 5032명으로 집계됐다.

‘사(士)자 직업’으로 불리는 고소득 전문직 개인사업자는 3만 5108명으로 이들의 지난해 평균 연매출액은 2억3083만원에 달했다.

그러나 이가운데 14.3%는 연매출액이 평균의 10분의 1 수준도 못미친 것으로 조사돼 전문직 내에서도 양극화가 심각함이 드러났다.

과거에 비해 배출된 전문직 종사자 수가 늘면서 전문직 안에서도 치열해진 경쟁이 양극화 현상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전문직 개인사업자 수는 지난 2012년 2만9343명에 비해 지난해 3만5108명으로 증가했다. 전문직 개인사업자 밑에서 일하는 종사자 수를 감안하면 저소득에 시달리는 전문직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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