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등산객이 느는 가을철을 맞아 오는 21~22일 진관동 북한산성 일대에서 ‘제7회 북한산 한(韓)문화 페스티벌’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진관동 한옥마을 일대와 북한산성 마을이 지난 2015년 4월 ‘북한산 한문화체험 특구’로 지정되자 2011년 국내 최초 아웃도어 테마 축제로 시작한 이 행사에 한문화를 입혔다.

첫 날 행사장은 오전부터 아웃도어 용품 전시ㆍ판매부스로 꾸며진다. 이어 오후 4시 북한산성 제2주차장 무대에서 개막식이 진행된 후 장미여관, 정동하 등 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콘서트가 펼쳐진다.

콘서트 전후에는 한복 패션쇼도 열린다. ‘한복디자이너가 뽑은 최고경영자(CEO) 디자이너’ 상을 받은 강종순 한복연구원장이 기획한 축제로, 북한산을 주제 삼은 개성있는 한복들이 무대 위로 오를 예정이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같은 무대에서 울랄라세션과 함께 1970~80년대 가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후 2시에는 한복 체험과 각종 전통놀이 체험, 오후 4시에는 홍진영, 오정혜 등 방송인이 진행하는 한 문화 체험행사ㆍ공연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 밖에 주변에는 은평한옥마을과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진관사, 북한산 둘레길도 있어 가을철 나들이로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김우영 구청장은 “북한산성 일대가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ㆍ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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