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전시ㆍ판매ㆍ체험 등 한자리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가 여성 공예품과 창업보육시설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울여성공예페어’를 18일부터 21일까지 시청 지하 1층 시민청에서 개최한다.
시와 여성능력개발원이 시내 여성들의 재능을 찾고, 이를 창업동력으로 삼는 데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내 손으로 만드는 일ㆍ서울ㆍ미래’를 주제로, ▷설렘이 가득한 공방(전시) ▷새로움이 가득한 공방(판매) ▷놀라움이 가득한 공방(777프로젝트 소개) ▷즐거움이 가득한 공방(체험) 등으로 꾸며진다.
행사 기간 ‘설렘이 가득한 공방’에는 90여점 공예품이 들어선다.
올해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수상작품들은 물론 지난해에 상을 받은 작가들의 신제품, 시의 공예창업보육시설인 여성창업플라자와 서울여성공예센터 입주업체들의 공예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놀라움이 가득한 공방’은 공예대전 수상작가들 중 7명 작가들의 공예품만 전시ㆍ판매하는 공간이다. 시는 수상작가들 가운데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작가들만 뽑아 ‘수상(受賞)한 그녀들의 성장777 프로젝트’ 아래 맞춤형 지원을 시행한 바 있다.
‘즐거움이 가득한 공방’에선 은점토로 반지 제작하기, 손글씨로 엽서쓰기 등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시는 행사 첫 날 김종욱 시 정무부시장 진행으로 올해 공예대전 수상 작가들을 모아 상장도 수여한다.
심사위원단은 전체 194개 작품들 중 30개를 우수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나무로 만든 ‘텔레폰 체어’를 낸 박지은(36ㆍ여) 씨가 받는다. 대상작에 대해 심사위원장인 전창호 용인송담대 교수는 “천연오일을 통한 마감이 훌륭하고, 전체적으로 심미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전체 수상 작가는 앞으로 시가 진행하는 공예분야 판로 지원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동상 이상 수상작가 11명은 시 여성창업플라자와 서울여성공예센터 우선 입주할 수 있다.
엄규숙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는 여성의 취미도 일이 될 수 있다는 확장성을 보여주는 장”이라며 “서울시의 공예특화 보육시설과 연계해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화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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