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부가 4차산업혁명 선도로 2030년 460조원의 경제효과를 일으키겠다는 구상을 밝힌 가운데 의료분야의 경제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플렉스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제1차 회의에서 논의한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기본 정책방향’에 따르면 2030년 기준 의료분야의 경제효과는 60조~100조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됐다.

이밖에 제조업 50조∼90조원, 금융 25조∼50조원, 유통 10조∼30조원, 산업ㆍ기타 40조∼80조원, 교통 15조∼35조원, 도시 15조∼35조원, 주거 10조∼15조원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정부는 지난해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에 의뢰해 이같은 내용을 확인한 바 있다.

한편 2030년 460조원의 경제효과 가운데 신규 매출 증대는 최대 85조원, 비용 절감이 199조원, 소비자 후생 증가는 17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신규 일자리는 소프트웨어엔지니어, 데이터과학자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약 80만개가 창출될 것이라고 정부는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2000년대 정보화 시대를 우리 경제 도약의 기회로 삼았던 것처럼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우리가 만들어 나가고, 지능정보화의 물결을 우리 산업과 사회를 혁신하는 기회로 만들도록 국민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yg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