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119구조본부, 경남산청소방서,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합동훈련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성연)는 29일(합동훈련), 10월 18일, 19일(자체훈련)등 3일간 지리산 국립공원 천왕봉에서 가을철 탐방객들의 산악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구조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단풍놀이, 둘레길 등으로 유명한 지리산에 탐방객들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증가되는 가운데, 탐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구조에 중점을 두고 중앙119구조본부 영남119특수구조대, 경남산청소방서 산악구조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지리산 천왕봉 부근 등산객 2명이 강풍으로 절벽아래로 추락 후 실종된 상황을 가정으로 시작된다.
먼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청소방서 119구조대와 지리산국립공원관계자의 실종자 수색과 동시에 중앙119구조본부 구조상황실에 지원요청, 영남119특수구조대가 출동하게 된다.
중앙119구조본부에서는 평소 원거리 사고에 대비한 신속 출동을 위해 각종 장비를 모듈화해 헬기에 탑재할 수 있도록 훈련돼 있으며, 이날도 패스트로프를 이용해 헬기가 착륙하기 어려운 장소에 구조대원을 투입할 수 있는 훈련을 실시한다.
패스트로프로 진입한 구조대원은 인명구조견과 실종자 수색을 실시하고, 발견된 요구조자를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하기 위해 헬기 호이스트를 이용하여 구조하는 순으로 진행 된다.
한편 소방청은 등산 전 준비사항으로 날씨와 기온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특히 산에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기온변화에 대비한 옷을 준비하고, 해가 지는 시간을 체크하고 해가 지기전에 하산한다고 강조했다.
또 등산 도중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고, 올라가는 것만큼 내려오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체력 안배를 잘 해야하고 사고가 났을 경우 반드시 119에 신고를 하고, 사고에 대비해 등산로 위치 표시판을 꼭 확인하면서 등산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중앙119구조본부 김성수 영남119특수구조대장은“가을철 산악사고에 대비하여 등산 전에 준비사항을 꼼꼼히 챙겨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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