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심사결과보고서가 회부되지 않아 본회의가 지연되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국회는 21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예정된 시간이 20분 지났는데도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가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어제(20일) 심사보고서가 채택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됐는데 아직 인사청문특위에서 의장에게 제출되지 않았다”면서 “현재 인청특위에서 최종 문구 수정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심사보고서가 의장에게 제출돼야 본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면서 “심사보고서가 제출되는대로 본회의를 개회할 예정이니 잠시 대기해달라”고 말했다. 결국 오후 2시25분에야 청문보고서가 회부돼 본회의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는 의원 출신 장관인 김부겸ㆍ김현미ㆍ도종환ㆍ김영춘ㆍ김영주 의원들이 모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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