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수주물량 1억2000만㎡…제품 4개 중 3개는 신제품

-“세계적 수준 정밀코팅 신소재기업 될 것”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코스닥 상장사 GRT는 안휘명신신재료과기주식유한공사(이하 안휘명신)과 3억4000만위안(약 570억원) 규모의 광학접착필름 등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안휘명신은 중국의 신소재 전문기업으로, 애플의 1차 협력업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GRT는 대리업체를 통해서만 애플, 삼성전자 등에 제품을 공급했다”며 “그러나 이번에 직접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더 많은 물량 확보했고 그에 따른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GRT는 이번 계약에 따라 내년 9월까지 광학접착필름과 광학보호필름 등 제품 1억2000만㎡를 안휘명신에 납품한다. 수주 제품 네 개 중 세 가지는 신공장에서 생산되는 신제품으로서, 해당 수주물량은 신공장 전체 전체 생산능력의 약 50%에 해당하는 9200만㎡이다.

주영남 GRT 대표는 “이번 납품계약을 통해 GRT의 제품품질과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집중해 중국 시장 내 외산제품 대체를 가속하는 것은 물론 세계적 수준의 정밀코팅 신소재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