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 동탄2신도시 부영아파트 부실시공 문제 해결에 나선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부실 시공업체 선분양 제한 등 제도개선안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는 이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아파트 부실시공 근절을 위한 3가지 개선안을 전달하며 도와 중앙정부간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선안은 ▷신뢰를 저버린 악덕 부실 시공업체를 선분양 제도권에서 퇴출시키는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주택기금 배제 ▷전국 부영아파트 공사현장에 대한 특별점검 실시 등이다.
이어 남 지사는 화성시와 함께 추진 중인 부영아파트 시공사 행정제재 추진현황과 지난달 25일부터 진행 중인 도내 10개 부영아파트 건설단지에 대한 특별점검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하면서 동탄2신도시 부영아파트 현장방문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흔쾌히 가보겠다고”고 말했다.
앞서 남 지사는 지난 달 3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의 답변에서 “국토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신뢰를 깨고 국민들에게 부실한 아파트를 공급하는 경우 선분양 제한 등을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요청하겠다”고 했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