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가이드 중소형주 핫클릭!
FN가이드 중소형주 핫클릭!
지난달 중소형주 투자자들은 2차 전지와 OLED 소재주에 주목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럴드경제가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7월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조회한 종목검색어는 ’에코프로‘였다. 가장 많이 읽은 리포트 제목은 하나금융투자의 ‘늦었다고 생갈할 때가 2차 전지 소재주를 살때다’로, 세부 종목으로는 역시 에코프로를 포함하고 있었다.
에코프로는 지난 1998년 설립됐으며 2차 전지 소재인 니켈코발트알루미늄산화물(NCA) 소재 양극화 물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신규 공장을 완공해 글로벌 최대 생산시설(capa)을 확보했으며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SDI, SONY 등이 있다.작년 기준 매출 비중은 2차 전지 81.6%, 환경 15.5%, 기타 2.9% 등이다.
하나금융투자는 리포트에서 “에코프로는 진입장벽이 높은 NCA 소재를 국내에서 유일 생산하는 독점적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가정용 전동공구, 드론, 전동 퀵보드 등 고출력을 요하는 분야에서 NCA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전기차 소재 출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데, 전기차 출력 상승과 운행거리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며 에너지 밀도가 높은 NCA 계열 배터리 탑재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2위를 차지한 리포트와 종목검색어가 모두 OLED 소재회사 이녹스 관련인 것도 특이점이다. 지난달 투자자들은 교보증권의 ‘이녹스첨단소재-대표 소재회사로 탈바꿈’을 두 번째로 많이 읽었고 지주사인 이녹스를 두 번째로 많이 검색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전자부품 제조회사로, 이녹스가 반도체ㆍ디스플레이 등 IT 소재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한 법인이다. 지난해까지 대형 OLED 봉지재 위주로 생산했으나 올해 중소형 OLED 소재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제품 실적이 반영될 전망이다. 고수익의 반도체용 필름 매출증가도 수익성을 높여주고 있는데, 일본 소재회사 제품을 국산화한 것으로 특정 고객사내 점유율은 이미 50%를 넘어섰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국내패널회사가 중소형OLED소재 국산화를 공격적으로 진행함에 따른 수혜를 가장 많이 보고 있는 회사”라고 판단했다.
윤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