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관리정책 벤치마킹 합시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싱가포르 수자원관리 공기업이 서울시로부터 물관리 정책을 한 수 배운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싱가포르 수자원관리 공기업 PUB(Public Utilities Board) 직원 21명은 지난 23일 방한해 24일 부산하수처리장 방문을 마쳤으며 오는 27일에는 청계천을 둘러볼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국토 내 강, 호수, 하천이 많지않고 집수 공간이 적어 물을 수입하는 대표적인 물 부족 국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빗물집수, 하수처리수 재이용, 해수담수화 등 물재생 기술에 공들이는 싱가포르는 세계 각국의 우수한 물관리기술도 꾸준히 벤치마킹하고 있다.
이번에 각 분야 엔지니어 를 포함한 방문단은 청계천 복원 과정, 물공급체계, 환경수질관리, 수생태계 현황을 둘러보고 자국에 도입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어갈 계획이다.
시는 이들에게 청계천박물관과 현장을 안내하며, 청계천 복원사업과 한강원수ㆍ취수ㆍ정수과정, 수질관리와 생태관리, 문화행사까지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권기욱 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이번 싱가포르 수자원공사 관계자 방문을 통해 양 도시의 우수한 기술 교류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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