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럼팜 장수는 이번달 전천후 육성마 복합훈련센터(Racehorse Complex Gym)를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2007년 문을 연 마사회 렛츠팜 장수는 국내 말 산업의 전초기지로서 경주마의 후기육성(18개령∼24개월령) 기능 강화를 통해 국내산마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그러나 장수목장은 지리적·계절적 여건상 동절기에 눈이 많이 오고 기온이 급감하여 훈련이 다소 어려운 실정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마사회 렛츠런팜 장수는 지난해 12월 기존 훈련주로 내에 실내주로(폭 6.5m×길이 1400m)를 완공, 사계절 전천후 훈련 시설을 마련했다.
또 육성마의 강도 높은 훈련과 신속한 재활치료를 통해 경쟁력 있는 우수 국내산마 양성을 위해 기존의 말 수영장 내 여유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육성마 복합훈련센터 내에는 기존의 ‘말 수영장’을 포함하여 기능이 탁월한 경주마 훈련전용 ‘독일산 트레드밀 2대’와 ‘재활전용 광열치료기 2대’, 훈련 중 심적 안정감을 주고 힐링할 수 있도록 ‘음향기기’도 설치하였으며, 훈련 종료 후 말을 씻을 수 있도록 수장대도 완비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복합훈련센터 개장을 통해 렛츠런팜 장수가 국내 최대의 육성마 훈련 목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전국 경주마 관계자 여러분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목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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