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문준용씨 채용 의혹 국민의당 녹취록 허위 조작 사건과 관련해 당 관계자의 조직적 개입이 있었을 것이라는 여론이 70%를 넘은 것으로 나왔다고 미디어오늘이 지난 2일 보도했다.

미디어오늘이 ㈜에스티아이에 의뢰해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이틀에 걸쳐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작 사건이 구속 당원의 단독 범행일 것이라고 보느냐 아니면 당 관계자의 조직적인 개입이 있었을 것이라고 보느냐”라고 물은 결과 ”당 관계자의 조직적 개입이 있었을 것“이라는 응답은 71.5%, ”구속 당원의 단독범행일 것“이라는 응답은 13.9%로 나왔다.

국민의당은 이유미씨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나눈 카톡 대화를 공개하면서 이씨의 단독범행임을 강조했지만 이씨가 윗선까지 범행을 알고 있다고 암시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의혹이 커지고 있다.

안철수 전 대선후보 입장 표명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번 국민의당 당원의 증거 조작 사건과 관련해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지금 즉시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응답은 53.0%로 나왔다. “수사 결과를 지켜본 후 신중하게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는 응답도 40.0%로 나왔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husn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