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기동 네트워크’가 내년 말까지 운영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용왕산 근린공원(용왕정길 30)에 주민 커뮤니티 공간 ‘청춘마루’<사진>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와 함께 공공기관의 노는 부지를 활용, 주민 스스로 운영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만드는 마을활력소 사업이다.
이 부지는 과거 강서수도사업소 배수지 관사로 사용하던 곳이었다. 관사는 10년 이상 사용하지 않아 제 기능을 하지 못했고 많이 노후되어 있어 멸실 예정이었다.
구와 시와 협의해 99.32㎡ 규모로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작년 8월 공모를 거쳐 선정된 마을단체 ‘모기동 네크워크’가 내년 말까지 운영을 맡는다. 앞으로 동네잡지 발간, 지역소통 프로그램, 주민 참여 문화예술행사, 마을 라디오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오는 28일 오후 5시30분에 ‘청춘마루’ 개소식을 열고 인디밴드 공연, 전시회 등을 진행한다.
김수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유휴공간을 적극 발굴해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커뮤니티 공간을 중심으로 함께 해나가는 사례들이 많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js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