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KOTRA(사장 김재홍)는 17일 경남 창원에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창원시(시장 안상수),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은희) 및 경남 테크노파크(원장 이태성)와 중소 방산ㆍ보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우리나라 방위산업 수출은 그간 무기체계 개발에 힘입어 2006년 2.5억 달러에서 2015년 35.4억 달러로 9년간 14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대기업이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육성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4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방산ㆍ보안 기업이 집적된 경남지역 방위ㆍ보안산업 육성과 수출 확대를 위한 ‘프로젝트 활동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매년 각 기관에서 개최하는 방산사절단의 파견, 수출상담회 공동 추진, 신사업 공동 기획, 수출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ㆍ교류 등 해외지원사업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안성일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 정구창 창원시 부시장, 배은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이태성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오병후 방산클러스터(K-DEC) 회장과 방산기업 등 약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안성일 센터장은 “방산ㆍ보안분야는 경쟁력에 비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분야”라며 “KOTRA의 해외 무역관을 적극 활용해 경남지역의 방위산업 중소ㆍ벤처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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