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 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월초효과가 반영된 고포류와 장기흥행작의 매출순위가 높아졌다. 황금연휴가 겹쳤지만, 이에 따른 영향은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10일 구글플레이 매출순위를 살펴보면 ‘피망포커’ ‘피파온라인3’ 등 월초효과에 따라 매출 순위가 오르는 작품 일부의 순위 상승이 두드러졌다.이날 1위부터 3위까지는 넷마블게임즈의 대표작 ‘리니지2 레볼루션’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가 나란히 차지했다.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인 만큼, 월초와 연휴 등 변수들의 영향을 고루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4위와 6위는 각각 ‘피망포커’와 ‘피파온라인3’가 차지했다. ‘피망포커’는 전주(3일) 대비 2단계 올랐고, ‘피파온라인3’는 6단계 순위가 상승했다. 중위권에서는 전주 20위권 밖으로 밀렸던 ‘한게임포커’가 13위로 올랐다.이 작품들의 공통점은 ‘월초효과’에 따른 순위 변동폭이 크다는 점이다. ‘월초효과’는 모바일소액결제 등 아이템 구매수단이 초기화되는 1일을 기준으로 매출이 오르는 현상을 지칭한다.전주 TOP5로 순조롭게 출발한 ‘노블레스 위드 네이버웹툰’은 7위로 순위가 다소 하락했다. 이는 구작들의 순위 상승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이밖에 ‘프로야구H2’와 ‘반지’ ‘뮤 오리진’등 TOP10에 자리 잡은 일부 작품들도 전주대비 한두단계씩 순위가 하락했다.중위권에선 ‘여명’의 순위 상승이 두드러졌다. ‘여명’은 이날 11위에 랭크돼 전주대비 순위가 4단계 올랐다. 이는 지난달 말 ‘대검사’ 업데이트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이밖에 ‘애니팡3’는 20위에서 15위로 순위가 껑충 뛰었고, ‘프렌즈팝콘’도 16위를 기록해 중위권에 재입성했다. 반면 ‘요괴’ ‘킹스레이드’ ‘데스티니차일드’ ‘레이븐 각성’ 등은 순위가 다소 하락했다.한편 최근 구글플레이 매출순위는 산정 반성에 일부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신작의 중위권 입성기간이 대폭 늘었고, 대규모 업데이트에 따른 순위상승 반영도 다소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지난해 말 까지만 해도 매출순위가 반영되는 기간이 3일 가량으로 짧았다. 하지만 최근 출시된 ‘탄: 끝없는 전장’ ‘반지’ ‘라그나로크R’ ‘펜타스톰’ 등의 순위 변동을 살펴보면, 출시 첫날부터 3일까지 매출 100위권에 등록된 뒤 순위가 차근차근 오르는 현상이 목격됐다.

▲10일 구글플레이 게임매출 순위(사진출처=구글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