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방송인 이상민이 채권자와의 독특한 인연을 공개해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이상민의 솔직한 인생 얘기에 그가 출연한 방송도 시청률 흥행에 성공했다.

7일 방영된 SBS ‘미운우리새끼’는 전국시청률 21.3%을 기록했다. 특히 이상민과 채권자가 만나는 장면은 순간 시청률 29.3% 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상민이 12년간 채무를 갚고 있는 채권자가 출연해 그동안 매달 빚을 갚아나가는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상민은 채권자에게 현재 스타일리스트 없이 혼자 최소한의 경비로 생활하고 있음을 알리며, 빠른 시간 내에 빚을 갚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상민은 “채권자분들이 나에게 건강식품을 보내주시는데 품목이 많이 겹친다. 근데 다들 그렇게 홍삼, 인삼을 보낸다. 인삼은 나에게 맞지 않다. 그냥 저에게 뭐가 필요한지 물어보고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과 관련 기사 댓글 등에는 네티즌의 찬사가 이어졌다. ‘juns****’라는 아이디를 쓰는 네티즌은 “이상민 사업에는 실패했지만 인생은 실패하지 않았다”라는 댓글을 통해 이상민을 응원했다. 또다른 네티즌 ‘nabi****’는 “채권자가 저렇게 얘기할정도면 괜찮은 사람인가보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외의 네티즌 상당수도 비슷한 댓글을 통해 이상민에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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