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내한한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추모하는 대열에 동참했다.
콜드플레이는 지난 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첫 내한 공연에서 “한국의 슬픔에 공감하며 부르겠다”며 ‘픽스 유’(Fix you)를 선사해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애도했다.
이 곡은 보컬 크리스 마틴이 전처인 할리우드 배우 귀네스 팰트로가 아버지를 잃고 슬퍼하자 만든 곡으로 알려졌다.
노래에서는 “대신할 수 없는 무언가를 잃어버렸을 때, 이것보다 더 나빠질 수 있을까. 빛이 널 집으로 데려다 주고, 네 영혼을 밝혀줄 거야. 그리고 내가 널 고쳐줄게”라는 가사가 그 의미를 더했다.
당일 4만5000명이 운집한 객석에서는 자일로밴드(발광 팔찌)가 일제히 노란빛을 뿜어내며 애도의 물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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