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덕수궁 돌담길에서 다양한 예술ㆍ디자인작품, 핸드메이드 제품 등을 파는 장터와 공연이 열린다.

서울시는 사회적경제장터 ‘덕수궁페어샵’이 오는 20일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날부터 10월 28일까지 목요일부터 토요일사이 대한문~원형분수대에 이르는 덕수궁길은 장터와 공연이 섞인 복합문화공간이 된다.

페어샵은 사회적경제기업, 공정무역, 청년창업가,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이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참여기업은 100여곳으로 지난해 70여곳에서 대폭 늘었다.

공연 ‘덕수궁 피크닉’은 5월20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음악공연, 마술, 마임 등이 펼쳐지는 ‘거리예술존’을 따로 운영한다. 전통의상체험, 캘리그래피 체험, 포토존 등 ‘시민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이밖에 ‘심리상담 카페’운영, ‘사회적경제 게임’, ‘환경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덕수궁페어샵에는 사회적경제기업(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장애인기업), 청년창업, 소셜벤처, 여성 장애인기업등 사회적가치를 가지고 있으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홈페이지 (www.market- factory.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소는 서울시가 제공하고 운영은 사회적기업인 ㈜착한엄마, ㈜페어스페이스가 한다.

장터가 열리는 20일부터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가 운영(월~금요일 오전11시~오후2시, 토요일 오전10시~오후5시)되므로 주변 기관이나 시설을 방문하는 차량은 정동길로 우회해야 한다. 통제 구간 내부에 있는 주차장 이용도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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