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최근 밀폐형 아이폰 케이스 특허를 신청한 사실이 확인됐다. 만약 이 특허가 실현된다면 수영이나 다이빙 등 수중에서도 아이폰을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애플 특허 전문 매체 페이턴틀리 애플(Patently Apple)은 최근 애플이 아이폰용 밀폐형 케이스의 특허를 신청했다고 미국 특허상표청(USPTO)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USPTO가 지난달 2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케이스에는 프로세서와 메모리, 소형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다. 즉 아이폰과는 별개로 독립적인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는 얘기다.디스플레이를 커버하는 부분에는 터치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케이스 너머로 아이폰 조작이 가능하다.

출처 : 페이턴틀리 애플뒷면에는 밀폐 상태를 유지하는 래치(Latch)가 설치되어 있으며 제대로 잠겨 있지 않거나 케이스의 밀폐 상태가 완벽하지 않으면 사용자에게 메시지로 경고하도록 되어 있다.애플은 이 특허를 2016년 3분기(7~9월) USPTO에 제출했다. 당시 신청 서류에는 이 케이스에 대한 구체적인 용도가 기재되어 있지 않았지만 페이턴틀리 애플은 높은 수압에 견딜 수 있는 기밀성이 요구되는 다이빙이 적합하다고 설명했다.참고로 애플은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7 및 아이폰7플러스에 아이폰으로서는 처음으로 방수 기능을 탑재했으며 이는 수심 1m 깊이의 상온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IP67 등급'에 해당된다. 따라서 높은 수압이 요구되는 다이빙 등의 용도는 상정되어 있지 않다.

출처 : 페이턴틀리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