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시가총액 기준 100대 대기업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73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코스피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83개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들 기업의 전체 직원 수는 총 81만 3963명이었고,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각각 76.5%, 23.5%였다. 아울러 남성 직원 평균 급여액이 8000만원으로 여성 직원 평균 급여액(5500만원) 보다 2500만원가량 높았다.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기업은 에스오일(S-Oil)이었다. 에스오일은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1억 1000만원에 달했다. 삼성전자(1억 700만원), SK텔레콤(1억 200만원), SK이노베이션(1억 100만원), NH투자증권(1억 100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남성 직원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기업은 삼성화재해상보험으로, 1억 1700만원이었다. 이어 NH투자증권(1억 1600만원), 삼성전자(1억 1600만원), 현대해상(1억 1500만원), S-Oil(1억 1400만원), SK하이닉스(1억 1300만원) 순이었다.
여성 직원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기업은 삼성전자로, 8100만원이었다. 이어 SK텔레콤(7600만원), NH투자증권(7500만원), 현대자동차(7500만원), 기아자동차(7400만원)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