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마사회는 지난 17일 유소년 승마 활성화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규교과 승마 시범학교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말산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2012~2016)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호연지기 양성, 인성교육 등의 교육적 효과를 정규수업에 접목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마사회는 지난 1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 등과 시범학교 운영을 협의한 후 제주 서귀포시 ‘효돈초’와 ‘토평초’를 시범학교로 선정했다. 참여 대상은 토평초 5학년 2개 학급과 효돈초의 6학년 2개 학급으로, 총 72명의 학생이 승마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학생들은 정규 체육 시간에 서귀포산업과학고 승마시설로 이동하여 승마의 이론에서부터 경속보까지 체계적인 승마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은 “승마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소년 승마 확산을 통한 말산업 육성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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