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현대상선이 관리종목지정 해제 소식에 17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2.27% 오른 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현대상선이 자본잠식 50% 이상에서 벗어났다며 관리종목 지정 해제 결정을 공시했다.
앞서 현대상선은 지난해 3월 현재 자본금 50% 이상 잠식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바 있다.
같은날 현대상선은 세계 최대 해운동맹 ‘2M’과 전략적 협력 본계약 체결 소식을 알려오면서 재무구조 및 경영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불성실공시법인에서는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월 12일 공시불이행을 이유로 현대상선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11월17일 소송 등의 제기ㆍ신청(일정금액 이상의 청구)이 발생한 사실을 지연 공시한 바 있다. 공시위반제재금은 800만원, 현재 부과벌점은 0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