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봄을 맞아 오는 22일 지역 곳곳에서 묵은 때를 벗겨내는 ‘대청소의 날’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공무원과 유관단체 등 250여명은 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에 모여 청소에 나선다. 각 동에서는 동별 정해진 장소로 지역주민ㆍ봉사단체가 나와 마을 대청소를 시작한다.

겨울기간 물청소를 못해 쌓인 염화칼슘과 먼지, 매연 등 오염 물질을 씻어내는 것에 중점을 둔다. 물청소차와 분진흡입차 등도 본격 운행에 나선다. 동 주민센터도 적극 협조한다.

김정일 구청 청소행정과장은 “3월은 봄맞이를 준비하는 구민 대청소 기간”이라며 “일반시민들과 공무원, 기업체가 나서 청소년들의 귀감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구는 앞서 올해를 ‘골목길 청결 원년의 해’로 지정한 바 있다. 깨끗한 도시를 만들고자 민ㆍ관 협력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무단투기 단속 계도ㆍ집중 강화 ▷청소시스템 개선ㆍ유지 ▷주민참여 자율청소 활성화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민ㆍ관이 함께 나서 도시를 더 좋은 환경으로 만들겠다”며 “주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