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코스피가 13일 장중 올해 최고치를 터치하면서 2110선에 안착했다.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인용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걷히자 지난 10일에 이어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나가는 모습이다. 특히, 외국인의 거센 순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극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29포인트(0.82%) 오른 2114.64를 지나고 있다.

앞서 17.66포인트 오른 2115.01을 터치하면서 장 중 올해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105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54억원, 217억원을 팔면서 차익실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오름세다.

전기가스업(2.64%), 증권(1.60%), 금융업(1.31%), 전기전자(1.20%), 화학(1.17%), 은행(0.99%), 서비스업(0.89%), 의료정밀(0.85%), 음식료품(0.70%) 등은 오름세다.

철강ㆍ금속(-1.12%), 섬유ㆍ의복(-0.38%), 운송장비(-0.13%), 기계(-0.13%)는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오름세다.

삼성전자(1.00%), SK하이닉스(2.03%), 현대차(0.00), 한국전력(3.25%), NAVER(1.13%), 삼성물산(0.41%), 신한지주(2.11%), 삼성생명(0.93%)은 오름세다.

POSCO(-1.06%), 현대모비스(-0.61%)는 내림세다.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5포인트(0.40%) 오른 614.71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10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억원, 6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오름세다.

CJ E&M(1.52%), 로엔(0.60%), SK머티리얼즈(0.23%), 코미팜(0.90%), 컴투스(0.18%)는 오름세다.

셀트리온(-0.20%), 카카오(-0.35%), 메디톡스(-0.02%), 바이로메드(-0.21%)는 내림세다.

이 시각 원ㆍ달러환율은 전날보다 6.85원 내린 1150.7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