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년간 최대 2억원까지 총 80개 중소기업에 지원 예정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2017년도 연구마을 사업’을 전담 수행할 4개 대학을 새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산ㆍ학ㆍ연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의 기술능력 제고를 위해서다.

연구마을은 연구지원 인프라를 갖춘 대학ㆍ연구기관에 중소기업 연구기능을 집적, 산ㆍ학ㆍ연 협력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5곳이 처음 지정된 이후, 그 수가 지난해 26개까지 늘었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공간 확보 및 접근성ㆍ편의성 ▷연구인력 현황 및 역량 ▷연구장비 현황 ▷중소기업 지원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5개의 신청기관 중 4곳(강릉 원주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북대학교, 충북대학교)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연구마을은 해당 기관이 지정한 특화기술분야에 맞춰 기관별 20여개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마을 입주기업은 연구마을별 자체평가와 전문기관의 대면평가를 거쳐 5월 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마을 입주 중소기업은 2년간 2억원 이내의 정부출연금을 연구비로 지원받게 되며, 연구마을의 인프라(연구인력, 장비 등)를 활용해 핵심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다. 지원과제 모집은 2회(3월, 6월)에 걸쳐 각 연구마을을 통해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지원자격 등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