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17개 시ㆍ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차 지역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15일 열리는 지역발전위원회에서 논의될 ‘2017년도 지역발전시행계획’에 대해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고, 차질 없이 이행을 협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소상공인 정책금융 지원현황 및 지역특구 규제 특례 발굴 협조요청과 지자체 건의ㆍ애로사항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발전시행계획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수립한 ‘지역발전 5개년계획(2014-2018)’의 연차별 실행계획이다. 올해 지역발전시행계획은 총 투자규모가 30조원으로 경제, 교육, 문화, 복지분야 등 21개 기관 5개분야 20개 실천과제와 시ㆍ도별 자체사업 338개 등 총 589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 정책금융 지원 정보를 공유할 것을 지자체에 제안하고, 지역특구 활성화를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규제특례의 지속적인 발굴을 요청했다. 지자체는 지역주력산업 고도화와 신산업기반 구축, 경제활성화 등 총 36건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정만기 산업부 1차관은 “경제성장 둔화와 더불어 최근 보호무역주의 기조 확산 등 대내외 여건이 녹록치 않아 지역경제 또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지역경제위원회’를 통해 지역별 특성에 부합한 산업정책을 추진하고 지역기업 성장과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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