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봄날’ 멜론 등 1위 뮤비 1000만 돌파, 최단 기록 소유·백현 ‘비가 와’ 지니 등 1위 대세 그룹 방탄소년단의 ‘봄날’과 ‘역대급 콜라보’로 꼽히는 소유x백현의 ‘비가 와’((Rain)의 음원시장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13일 자정 발표한 방탄소년단의 스페셜 앨범 ‘윙스 외전:유 네버 워크 얼론’의 타이틀곡 ‘봄날’은 음원사이트 멜론과 네이버뮤직 등에서 1위를, 14일 자정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내놓은 씨스타 멤버 소유와 그룹 엑소 백현의 듀엣곡 ‘비가 와’는 지니, 벅스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열띤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시장 점유율이 가장 큰 멜론의 경우, 14일 오전 8시 현재 방탄소년단의 ‘봄날’이 1위에, 소유x백현의 ‘비가 와’가 2위에 올랐으며, 지니의 경우 ‘비가 와’가 1위, ‘봄날’이 2위에 올라 있다. 순위는 한 시간 단위로 엎치락 뒷치락하면서 다툼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드라마 ‘도깨비’OST가 장악했던 음원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는 모양새다.
청춘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방탄소년단의 ‘봄날’은 “보고 싶다”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감성적 사운드가 특징. ‘봄날’은 발표 첫날, 미국 아이튠즈의 메인차트인 송 차트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윙스 외전’의 다른 곡, ‘낫 투데이(Not Today)’는 11위,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 20위, ‘아웃트로 : 윙스(Outro : Wings)’는 30위를 기록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봄날’의 뮤직비디오 돌풍도 만만치 않다. 14일 오전 7시 현재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하면서 24시간 내 최다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이는 K-팝 남녀 아이돌을 통틀어 최단 기록이다. 앨범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윙스 외전’은 온오프라인 선 주문량만 70만장으로 100만장 돌파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그런가하면 소유와 백현의 듀엣곡 ‘비가 와’는 ‘콜라보의 여신’으로 불리는 소유와 팬층이 두터운 백현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발매 전부터 시선을 모았다.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사랑에 대한 추억을 노래한 ‘비가 와’는 공기 가득한 소유의 독특한 목소리와 백현의 부드러운 음색이 더해진 매력적인 곡. ‘봄날’보다 하루 늦게 출시된 ‘비가 와’는 빠른 속도로 ‘윙스 외전’의 곡들을 넘어서며 타이틀곡 ‘봄날’과 왕좌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윤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