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장시호 씨가 자신의 차명회사로 알려진 스포츠 마케팅 회사 ‘더 스포츠엠’의 실제 운영자가 최순실 씨라고 주장하면서 “나는 최순실의 그림자”라고 진술했다고 TV조선이 1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장 씨는 A4 용지 석장 분량의 자필 진술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장 씨는 형광펜까지 이용해 상세하게 ‘더 스포츠엠’에 대해 설명했다. 회사의 대표는 한 모씨였지만, 실제 운영자는 이모인 최순실 씨라고 주장했다.
장 씨는 최 씨의 지시로 회사를 만들었으며 “‘스키단’과 ‘동계스포츠단’ 창단 등이 목적이었다고 밝혔다. 최 씨가 대기업들의 자금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으나 일부는 제대로 시행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최 씨는 ”한 대표가 어려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쫓아냈다.또 최 씨가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기안서를 제출받았고, 집무실도 사용했다고 적었다.
장 씨는 특히 최 씨가 ‘더 스포츠엠’을 통해 동계스포츠영재센터 등의 이권을 노렸다고 설명했다.
sh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