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작년 개별 기준 영업손실이 122억90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2847억8000만원으로 68.6%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이 186억5000만원으로 적자 전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매출액이 증가했는데 되레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지난 2015년 문을 연 한화 갤러리아 면세점 탓으로 보인다. 최근 오픈한 신규면세점으로서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많은 금액을 사용한 것이 영업적자 전환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지난 2015년부터 문을 연 신규면세점들은 기존 사업자들과의 경쟁을 위해 중국 여행사들에 막대한 송객수수료를 지급했고, 이에 많은 고객유치비용을 낳고 있다.

이에 한화갤러리아관계자는 “시내면세점 신규 개점으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나 면세점 고객 유치와매출증대를 위한 판매관리비 증가로 영업손실을 봤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