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의 명소 콜로세움에 무단 침입한 외국인 관광객 2명이 추락해 이 가운데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4m 높이의 콜로세움의 주요 출입문 중 1곳에서 30대 초반의 브라질 관광객 2명이 떨어져 다쳤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후송된 이들 가운데 1명은 타박상만 입고 퇴원했으나, 나머지 1명은 골반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수 주 동안 병원 신세를 지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 경찰은 두 사람 모두를 무단 침입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야간에는 입장이 불허됨에도 불구하고 야경을 보기 위해 콜로세움의 외벽을 타고 오르다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 사건과 별개로 16일 콜로세움의 기둥 가운데 1곳에 이탈리아어로 ‘죽음’이라고 적힌 검정색 낙서가 발견돼 문화재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조민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