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50%, 명절음식 사먹어
-이에 시판 명절음식의 다양화
-와규, 랍스터와 조개도 등장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설음식이 변하고 있다. 차례를 모시는 집이 해마다 줄어들고, 모시더라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간편식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다양한 식재료가 국내에 상륙하면서 소비자들은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한 색다른 명절음식을 선호하고 있다.
신선식품 전문기업 대상FNF 종가집이 지난 추석 명절기간 주부 848명을 조사한 결과, 명절에 가장 힘든 부분으로는 음식준비(37%)가 꼽혔다. 아울러 응답자의 50%는 명절음식을 시판 제품으로 구입해서 사용한다고 했다.
이처럼 시판 식품들이 큰 인기를 끌다보니 자연스레 즐기는 식품군도 다양해지고 있다. 랍스터와 일본 소고기 와규, 태국산 블랙타이거 새우 등 식재료가 인기다. 이마트에서는 조개를 이용한 선물세트도 등장했다.
롯데백화점도 이런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씨푸드 전문 유통·외식 기업인 아시안키친과 제휴를 맺었다. 이를 통해 랍스터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게획이다.
설 선물 판매 시즌을 맞아 국내 최대 랍스터 직수입 회사인 아시안키친㈜ (대표 박제준)과 연계하여 랍스터 선물세트 3종 3000세트를 기획했다.
남기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고급 식자재를 명절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이번 선물 세트를 기획했다”며 “랍스터 외에도 호주산 와규, 태국산 블랙타이거 새우, 칠레산 와인 등 글로벌 소싱을 통해 준비한 다양한 세계 유명 먹거리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