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대성(광주) 기자]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전남 여수와 순천시의 관광객 수가 21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순천시는 3일 “지난해 순천을 찾은 방문객 수가 790만명을 넘어서며 전년에 비해 3%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 대표명소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자연환경미술제와 순천만갈대축제, 별빛축제 등을 통해 각지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연말까지 543만명이 입장해 전년도보다 2% 증가했다.
최근 교복체험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으며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드라마촬영장은 2015년에 비해 14%나 증가한 64만여 명이 찾았으며, 역사를 자랑하는 유적지인 낙안읍성도 전년대비 7%가 증가한 86만명의 입장객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2012년에 개관해 한국 기독교 선교역사 및 한국 근대사를 이해하는 교육의 장소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기독교역사박물관은 방문객이 전년대비 무려 50%나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수시도 지난해 관광객 수가 전년도보다 5% 가량 감소한 13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여수해상케이블카의 경우 2015년 215만여 명에서 지난해 200만여명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오동도 입장객도 270만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