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한미약품이 기술수출 변경과 그에 따른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줄하향의 영향으로 2일 약세다.
2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1만3500원(4.42%) 내린 2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9일 사노피와 체결한 지속형 당뇨신약 포트폴리오 ‘퀀텀프로젝트’의 일부 권리를 반환받는 내용의 기술수출 계약 일부를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당초 받은 계약금의 절반 수준인 2500억원 가량을 사노피에 돌려주게 됐다.
작년 9월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기술수출 파기에 이은 악재에 증권사들은 앞다퉈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낮춰 잡았다.
대신증권은 이날 한미약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목표주가는 70만원에서 45만원으로 35.7% 하향했다.
KTB투자증권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70만원에서 34만원으로 50% 넘게 낮췄다.
삼성증권도 목표주가를 16% 내린 4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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