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롯데월드가 2017년 정초부터 정유라에 특혜를 주는 것 아니냐는 유머가 인터넷을 강타했다.

롯데월드는 정유년을 맞아 1월 한달간 이름 우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본인의 이름에 ‘정’ 또는 ‘유’자가 들어가는 고객은 자유이용권(1일권)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름에 ‘정’과 ‘유’ 두 글자가 포함돼 있으면 5만2000원짜리 1일권을 2만4000원에 살 수 있다. 한 글자만 있어도 절반 가격인 2만6000원을 내면 자유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국정농단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를 연상했다. 정유라의 경우 ‘정’과 ‘유’ 두 글자가 해당돼 자유이용권을 반값에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이벤트는 정유라 씨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누리꾼들은 ‘정유라 특혜’, ‘정유라를 입국시키려는 묘수’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최순실 게이트를 풍자하고 있다.

앞서 정유라 씨는 청담고등학교과 이화여대에서 부정 입학, 성적 특혜, 갑질 등 각종 의혹으로 졸업 또는 입학 취소의 처분을 받았다. 롯데그룹은 청와대와 최순실 씨 측의 강요로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지원했다 돌려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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